14일간 중간 프로젝트 (쇼핑몰) | http://daldalguri.shop/semipj |
중간 프로젝트 일지를 썼던 게 3일차에서 멈춰있다. (ㅋㅋㅋㅋ이미 끝난지 일주일넘음..)
3일차 이후부터는 프로젝트에 할일이 너무 많아서, 도저히 일지를 적지 못했다.
프로젝트를 완성한 기억이 사라지기 전에 (?)
마무리 했던 기억과 결과물을 남겨두려고 한다.
[후기]
총 14일중 초반 3-4일을 제외하고는 나머지 10일을 정말 하얗게 불태웠었다.
하루에 정말 1도안자고 날밤을 꼴딱 새운날만 반 이상 될듯...
에너지 음료로 계속 충전을 하며 프로젝트를 했다.
우리조에서 내가 제일 밤을 많이 샜을 듯 ..? 그다음으로 나비슷하게 조장님ㅋㅋㅋㅋ
5개월 학원을 다니는 동안 라식수술로 결석 한번,
백신맞은 다음날에 쉬려고 결석 한번해서 총 두번 결석이었는데
이번 프로젝트동안 결석 두번이 추가됐다.
어차피 프로젝트 기간에는 학원에서 따로 수업은 안하고
계속 하던 프로젝트 작업을 하던 시간을 주던 시기여서
출결말고는 타격은 없었지만 나름 관리하던 출결인데 살짝 마음 아팠다.
그치만 그때로 다시 돌아가도 똑같이 할 듯 하다 ㅋㅋㅋ
내가 만약 푹 자고 다음날로 일을 미루면
다른 친구들도 다 같이 밀리게 되는 상황이었다.ㅠㅠㅠ
우리는 모두 처음해보니까 이걸 프론트,DB와 연동, 결합하고 다른 파일들과 결합하면
잘 작동이 될지 실시간으로 확인이 필요했다.
그리고 삐뚤빼뚤한 프론트들을 수정하고 보완해야 했다.
(프론트는 꽤 중요하다.... 기능 되도 화면 엉망이면 뭔가 사이트가 허접해보이더라.
그렇다고 내가 프론트를 화려하고 완벽하게 마무리 해놓은 것은 아니지만)
밤새서 작업해서 주면 조원들은 낮동안 또 확인해서 나머지 알아서 해주면 되니까.
그래서 나는 기능 제작 코딩을 하는데 쓴 시간보다
파일들을 정상적으로 연결되도록 결합하는데 시간이 많이 들었다..
고생은 했지만 재밌었던 경험이었고, 많은 것을 배웠다!
이번 프로젝트로 배운 교훈을 정리해보면
1. 깃헙을 사용하자
기술적으로는 우리는 깃헙을 쓰기로는 했지만
진행하다보니 익숙했던 카톡 단톡방으로 파일을 많이 주고 받고 있었는데;;;
이번에 그 방식이 왜 비효율적인지 깃헙을 왜 써야 하는지를 알게 됐다.
2.설계를 꼼꼼히 하자
첫 프로젝트라 뭐부터 해야할지 감이 안와서,
크게 틀을 잡고 세부적인 것을 만들어가면서 고쳐가는 방식을 선택하기로 합의하고 진행했었다.
하다보니 중간중간 "아 이것들 처음에 이렇게 설계해뒀으면..." 라고 느끼는 부분들이 많았다.
DB와 ERD설계든, 프론트를 위한 웹의 톤앤매너 정하는 것 등등
미리 세심하게 정해놓으면 나중에 훨씬 편하겠다는 것이 느껴졌다.
하지만 처음 프로젝트인데 너무 설계에 치중하는 것 보다는, 한번은 이런 과정을 겪어서 어떤 부분이 필요하겠구나 느껴보는 것이 훨씬 나을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3.웹호스팅을 배우다
미구현 기능이 있지만 학원 컴퓨터에서만 볼 수 있는 결과물이라니 불편하고
웹호스팅으로 프로젝트 상황을 실시간으로 연동해주면 조원들이 접속해서 마지막 결과물이
어디까지 진척되었는지 확인하기도 쉬울 것 같아
호스팅을 해봤는데 은근 까다로운 것들이 많았다.
나중에는 발표에도 웹호스팅을 미리 해둔 것이 도움이 됐다.
발표를 위해서 발표용 컴퓨터에 환경설정을 시간들여 하지 않아도 되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웹호스팅 방법을 익힌 것도 만족스럽다 :)
기술적인 부분은 아니지만 프로젝트를 하면서
조원들이랑 좀 더 가까워질 수 있었던 것도 소중한 경험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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